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회갑 축하문구 축하글 모음

인더베스트 2021. 2. 4. 13:25
반응형

인간의 수명 증가로 과거만큼 회갑이 축하할 일이 되진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너무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죠. 그렇지만 과거처럼 회갑 잔치를 하진 않더라도 회갑 축하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명이 아무리 길어져도 큰 문제없이 회갑을 맞이한 일은 축하할 일입니다.

회갑 축하문구, 축하글 모음

 

 

축하하고 싶은 진심이야 많지만 정작 축하를 할 때 어떤 표현을 써야 좋을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때 활용할 수 있는 회갑 축하문구를 모아봤습니다.

 

 

우리의 달력은 천간과 지지를 합쳐 60갑자를 기본으로 합니다. 즉 내가 태어난 해는 60갑자가 한 바튀를 돌아온 시점 즉 61세가 되는 해를 회갑이라 하였습니다.

 

 

과거엔 회갑만 되어도 장수를 하였기 때문에 잔치를 벌이며 이를 축하하였습니다. 회갑과 환갑은 다른 표현일까요? 많은 분들이 이 두 표현을 혼용해서 사용하는데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회갑과 환갑의 차이를 살펴보면 회갑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60갑자가 돌아온 해로서의 61살을 말한다면 환갑은 61살이 된 생일 즉 만 60세가 된 날을 의미합니다.

 

 

생일이냐 아니냐의 문제죠. 가족일 경우 '아버지 61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전부터 두 분이 오붓하신 모습은 저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었는데 오늘은 특히 더 그 모습이 빛이 나는 듯 합니다. 언제나 우리 가족 모두 서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쭉 건강하세요. 엄마~ 엄마는 언제나 내게 최고의 엄마였는데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었을까? 지금껏 우리 키운다고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생신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오래토록 저희 곁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남은 시간들 엄마를 위한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엄마! 장모님, 회갑을 맞이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번 회갑을 맞이하여 부모님께서 좋은 추억 만드시라고 해외 가족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00야, 어느새 60이 되었구나! 그동안 자식들도 손주들도 잘 자라주어서 뿌듯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들 아이들 키울 땐 일하느라 정신없어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회갑 진심으로 축하하고 남은 인생 우리 인생관리 잘 해서 더욱 즐겁게 보내자꾸나. 생일 축하한다.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00님께서 회갑을 맞이하시니 댁내 즐거운 기운이 가득차리라 믿습니다.

 

 

000님께서 성실히 살아온 만큼 지난 어려움도 이제는 눈녹듯이 사라질 것입니다. 자녀들도 모두 성장하여 000님의 본을 받아 열심히 사니 얼마나 기쁘십니까? 앞으로도 000님의 미래에 모진 풍파나 바람 없이 편안한 날만 이어지길 바라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회갑 보내시길 바랍니다.

 

 

회갑 축하문구에도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쓰는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표현이나 '생일잔치'라는 표현은 손윗사람에게 맞지 않은 표현입니다.

 

 

무의식중 하게 되는 잘못된 표현들로 '생신날, 생신파티'와 같은 격식에 맞는 인사말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생신 축하드린다'는 표현 역시 옳은 표현이 아닙니다. 말씀은 드릴 수 있지만 감사나 축하를 드린다는 것은 어법에 맞지 않습니다. 흔히 하는 '건강하십시오'라는 표현도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문법적으로 명령문을 만들 수 없기에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란 표현이 맞습니다. 회갑 축하 자리에 참석할 경우 축의금 봉투를 쓰게 될텐데, 이때 정성스럽게 단자를 축의금에 둘러 넣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단자는 부조나 선물의 내용을 적은 종이로서 돈의 액수나 선물의 품목, 수량, 보내는 이를 적어 함께 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60세의 생일은 육순, 61세의 생일은 환갑, 회갑, 62세는 진갑, 66세는 미수라고 표현합니다. 아직도 의미가 있는 70세는 고희, 희수, 칠순이라고 하고 77세는 희수, 80세는 팔순, 88세는 미수, 90세는 졸수, 구순, 99세는 백수입니다. 요즘은 확실히 회갑보다는 고희연이나 팔순 잔치를 많이 합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생일을 많은 축하를 받아 마땅한 때이므로 주위에 회갑을 맞으신 분이 있다면 잊지 않고 생일 축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제가 준비한 회갑 축하문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