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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며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인데요.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이자 자신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도와주는 부모님을 떠나보낼 때의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있습니다.
부고 알림 문자 모음
부모님을 떠나보낸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들 만큼 슬픈 일인데요.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난다면 정말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죽음이란 그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을 말하는 것이며, 미래보다는 과거의 추억으로 회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꼭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친하게 지낸 친척이나 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직계가족 중에서 누군가 돌아가시게 되면 장례를 치루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면 슬픈 것은 둘째치고 정신이 너무 없어 준비할 것을 빠뜨리거나 제대로 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집안에 초상이 나면 가장 먼저 가까운 일가 친척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고인의 영면을 알리는 부고 알림 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부고 알림 문자를 통해 고인과 평소 안면식이 있거나 친하게 지낸 분들이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예전에는 부고장을 날리거나 전화로 부고를 알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간편하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리는데요.
많은 사람에게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부고 알림 문자를 보낼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상을 당했기 때문에 바쁘고 정신이 없는 상태로 본의 아니게 결례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한자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게 한글로 쓰는 것이 좋으며, 일괄적으로 같은 내용을 보내는 것보다 친척·친구·직장동료 등 상황에 맞게 알맞은 표현으로 보내야 합니다.
또한 내용 안에 부고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들어가 있는 것이 좋으며 정중하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부고를 반드시 알려야하는 가족이나 중요한 지인 등에게는 문자로 알리는 것보다 전화로 알리는 것이 좋은데요.
정신없을 상황을 대비해 대신 부고를 알려달라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부고 문자 내용에는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어야 할까요?
먼저, 부고에 대한 공지가 들어가고, 상주의 이름과 돌아가신 분의 이름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망 날짜와 발인 날짜 및 시간, 장례 장소가 들어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상주 외에 연락가능한 지인의 번호를 기재해주면 좋습니다. 이해의 편리를 위해 몇 가지 부고 문자 내용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먼저, 필요한 내용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부고를 알려드립니다. / 상주: 상주의 성명 / 망자: 돌아가신 분의 성함 / 날짜: 돌아가신 날짜 / 발인: 발인 날짜 및 시간 / 장소: 장례식장 위치 및 연락처]
[부고 알림 / ○○○님의 부친(모친) 故○○○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 드립니다. / 빈소: ○○장례식장 ○호 / 입관 : 20○○년 ○월 ○일 ○시 / 발인: 20○○년 ○월 ○일 ○시 ○분]
[○○○님이 ○월 ○일 별세하심을 알려드립니다. / 발인: 발인 날짜와 시간 / 빈소: 장례식장 위치 및 구체적인 교통 편과 약도 첨부] [부고를 알려 드립니다. / 빈소는 ○○이며, 발인은 ○○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찾아주셔서 위로와 명복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데요.
부고 문자는 지인들에게 장례에 관한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형식보다 필요한 정보의 정확한 전달에 의미를 두고 결례되지 않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