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미션오일 교환주기

인더베스트 2020. 12. 6. 20:35
반응형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관리도 꼼꼼하게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많은 것들이 소모품이라서 제때 잘 갈아주면 자동차를 더 안전하게 오래 탈 수 있습니다.

미션오일 교환주기

 

 

비록 소모품이라고는 하나 이런 것들이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미션오일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미션오일 교환주기를 알아두고 관리하면 편하죠.

 

 

또 미션오일은 어떻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미션오일은 자동 변속기 오일이라고도 하는데 자동차가 운행할 때 기어를 변경하면 이 힘이 바퀴까지 전달되어야 하고 이를 도와주는 오일을 말합니다.

 

 

엔진의 동력을 전진, 후진 등 운전자가 가려는 방향으로 바꿔주며 변속기의 윤활과 유압을 돕습니다. 따라서 미션오일이 부족하거나 이상이 있다면 변속 충격, 간헐적 진동, 연비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계중에 무교환 오일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조사 메뉴얼을 참고해보면 운전 조건이 가혹조건이라면 일정 주기로 미션 오일을 점검하고 교환해줄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평소 운전 습관에 따라서 교환주기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주기는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운전 중 부드럽게 기어 변속이 되지 않는다면 교환을 해야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혹조건이라면 더더욱 교환주기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짧은 거리를 반복 주행할 때,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을 주행할 때, 험한 길, 산길 등의 주행빈도가 높을 때, 오르막길의 주행 빈도가 높을 때, 경찰차, 택시, 상용차 등으로 사용할 때, 잦은 정지와 출발을 반복적으로 주행할 때 등입니다.

 

 

내 차의 정확한 미션오일 교환 주기는 내 차 메뉴얼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최근 나오는 차량들의 경우 미션 오일의 교환주기가 10만 km 정도로 늘어나고 무교환 오일인 경우도 있지만 기어변속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점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 중 하나인 드레인 방식은 드레인 플러그를 빼서 미션오일이 아래로 떨어지게 합니다. 이후에 석션 장비를 통해 자유를 제거하고 새 미션오일을 주입합니다.

 

 

이 방식의 단점은 미션오일의 잔류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토크 컨버터의 오일을 빼내기 어렵습니다. 반면 순환식은 미션에 2개의 호스를 연결하고 교환기를 작동시킵니다.

 

 

그러면 교환기가 새 미션 오일을 밀어 넣어 기존의 헌 오일을 밀어내게 됩니다. 이 방식은 최대한 사용유를 제거할 수 있고 교체에 걸리는 시간도 짧습니다.

 

 

간혹 드레인 방식으로 교체가 어려운 차량도 있습니다. 미션오일 교체비용은 제조사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납니다. 순정미션오일과 합션미션오일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나고 교체방식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참고할만한 가격을 말씀드리자면 아반떼의 경우 15~20만원, 카니발의 경우 20~30만원, 제네시스의 경우 35~45만원 정도입니다.

 

 

교체비용은 오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는데 내 차에 어떤 오일이 맞을지 알고 싶다면 리퀴몰리 사이트 오일 가이드에서 차량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저렴하게 미션오일을 교체하고 싶거나 같은 비용에 좀 더 좋은 오일로 교체하고 싶다면 오일을 구입해 공임만 지불하는 방식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미션오일 교환주기와 함께 많이 궁금해하시는 교환주기는 브레이크오일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될 것 같은 이 오일은 역시 주행 중 제동을 할 경우 브레이크 오일 라인에 만들어진 압력으로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와 강한 마찰을 발생시켜 제동을 하게 해주는 것을 돕습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오일에 문제가 생기면 베이퍼록 현상이 생깁니다. 베이퍼록 현상은 주행 중 제동을 시도했는데, 마찰열에 의해 오일 안에 기포가 생겨 오일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당연히 브레이크 역활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때는 저단 기어를 유지하면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이 새거나 브레이크가 밀리며 제동 능력이 떨어진다면 이때는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브레이크 오일의 교환주기는 2년에 1회, 10만 km입니다. 거리도 교환 주기에 영향을 미치지만 오염도를 점검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시간이 지나면 수분 함량이 늘어나 성능이 떨어집니다. 오늘은 미션오일 교환 주기와 더블어 브레이크 오일의 교환주기까지 살펴봤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교환주기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임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짧아질 수 있는 것이므로 차량에 대해 지식이 많지 않을 경우 보통 3~4만 km 주행시 점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