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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만병의 근원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업무나 학습에서 오는 경우도 있고, 인간관계나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겪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마음을 다스리는 글 바로가기
안정되지 못하고 늘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큰 병을 야기시키는 것이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정신적인 수양을 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마음을 다 잡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주로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읽거나 명상을 하거나 종교를 믿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서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를 꼽았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 수치를 최대 80%까지 낮춰주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읽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입니다.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손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긴다.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기고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 데서 생기며 허물은 경솔하고 교만한 데서 생기고 죄악은 어질지 못한 데서 생긴다.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라.
착한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이익 없는 말을 실없이 하지말고 내게 상관없는 일을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와 어리석은 이를 분별하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순리대로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말며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총명한 사람도 어두운 때가 있고 계획을 잘 세워도 기대에 어긋나는 수가 있다. 남을 손상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 돌아오고 세력에 의지하면 도리어 재앙이 따른다. 조심하는 것은 마음에 있고 지키는 것은 행동에 있다.
절약하지 않음으로써 집을 망치고 청렴하지 않음으로써 지위를 잃는다. 그대에게 평생을 두고 권고하나니 하찮은 일에도 조심하여 놀라워하며 두려워 할 일이다. 위엔 하늘의 거울이 임하여 있고 아래엔 땅의 신령이 살피고 있다.
밝은 곳엔 진리가 이어져 있고 어두운 곳엔 귀신이 따르고 있다. 오직 바른 것을 지키고 마음을 속이지 말지니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읽으면 잡생각을 떨쳐낼 수 있고 앞으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혜민스님께서 쓰신 글을 통해 마음을 다잡기도 합니다. 혜민스님 마음을 다스리는 글 중에서 대표적으로 몇 구절만 알아보겠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갖고 있는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상대방이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게 놔두시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세요, 어떻게 그 많은 의견들을 하나씩 맞추고 살아가나요? 자신이 해야할 일만 하세요.」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때 보복심을 가지면 나에게 있을 고통만 보이게됩니다.
자신의 안정을 먼저 찾고 내면에 있는 자비를 일으켜 상대방을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하면 남에게 고통을 주었던 그 사람도 고통때문에 괴로워 한다는게 보입니다.」
「누가봐도 대단한 부와 권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이 그것에 대한 탐욕을 가지지 않으면 그사람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것중 하나라도 부럽다면 그게 대단해보이고 무섭고 아부를 떨게 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