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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치료방법

인더베스트 2020. 12. 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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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는 건 즐겁고 편리하지만 안타깝게도 컴퓨터는 바이러스나 랜섬웨어에 취약합니다. 컴퓨터 사용 중 이런 증상을 만나게 되면 누구라도 당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랜섬웨어 치료방법

 

 

하지만 미리 랜섬웨어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두면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랜섬웨어가 무엇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두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랜섬웨어란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랜섬웨어는 몸값 ransom과 소프트웨어 software의 합성어입니다.

 

 

랜섬웨어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져 2013년부터 세계적으로 급증하였습니다. 2016년 ESTsoft에서 내놓은 램섬웨어 동향 결과를 살펴보면 2016년 총 차단 통계가 397만을 넘어섰습니다.

 

 

일간 평균 차단건수는 1만건 이상, 시간당 차단 건수는 454건, 분당 차단 건수는 7.6건으로 그야말로 엄청난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에서도 2019년 랜섬웨어로 인한 금전 피해액을 1조 8000억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는 추세라 밝혔습니다.

 

 

랜섬웨어의 특징은 모든 파일을 암호화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랜섬웨어는 다른 악성코드와 동일하게 첨부파일 형태로 유포되고 인터넷 사용만으로도 유포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컴퓨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랜섬웨어에 감염될 경우 감염된 파일이 특정 확장자명으로 변경이 되거나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열이 추가되는 현상도 목격됩니다.

 

 

이런 현상은 메그니베르 또는 소디노키비 랜섬웨어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블루스크린이 보이고 리드미 텍스트 파일이 생기기 때문에 바로 감염되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랜섬웨어 치료방법은 암담하게도 없습니다. 이유는 랜섬웨어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파일이 오염된 게 아니라 파일들 자체가 암호화된 것이라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닌 복구화 작업이 요구됩니다.

 

 

감염된 파일은 감염 종료 후 자동삭제가 되니 치료가 안될 수 밖에요.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은 시스템에 잔존한 랜섬웨어로부터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백신검사를 하거나 PC 포맷도 추천합니다. 다소 사후약방문 같은 조치이긴 하지만 이후에 다시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해야 할 조치입니다. 물론 해커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암호해독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복구화를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은 드물겠죠?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실제 범죄자 해커들에게 전달된 돈의 규모가 2,500달러 한화로 약 281억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데이터 백업에 소홀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서 백업의 중요성을 강하게 호소했다고 합니다.

 

 

랜섬웨어 치료방법은 아직 없고 앞으로도 개발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랜섬웨어는 변종이 많이 일어나며 자체가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방이 최선이란 소리인데, 그러기 위해선 역시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가장 기본은 윈도우를 포함하여 모든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주기적인 보안 업데이트에도 신경써야겠죠?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컴퓨터의 보안이 랜섬웨어로부터 우리 컴퓨터를 지켜줄 것입니다.

 

 

백신 프로그램도 랜섬웨어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은 실시간 감시 및 주기적인 정밀진단 시행으로 감염실행파일이 컴퓨터에 진입하더라도 실행되도록 놔두지 않습니다.

 

 

백신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카스퍼스키입니다. 또다른 예방법은 랜섬웨어의 특성에서 보았듯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어도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로 연결하지 않고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엔 아예 접근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다운로드시엔 언제나 재확인을 하고 백업을 습관화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랜섬웨어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치료방법을 탐구해보았으니 방법이 없다는 것은 암울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린 예방법만 잘 지킨다해도 무서운 랜섬웨어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컴퓨터를 지키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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