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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인더베스트 2020. 12. 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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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여행에서 특가 항공권을 끊었는데, 아쉽게도 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화물을 따로 결제했건만 여행지에서 선물을 많이 사니 골치가 아팠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안내

 

 

그때 떠오른 방법이 기내용 캐리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렇듯 수화물로 부치는 짐이 없거나 추가로 짐을 가져와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내 캐리어는 그 사이즈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팁,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과연 얼마일까요? 일반적으로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는 항공사마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적기인 대한항공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가방 하나의 규격은 세 변의 합이 115cm이내이거나 각 변이 각각 가로 40cm, 세로 20cm, 높이 55cm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내용 캐리어는 20인치를 많이 사용하고 규정상 22인치까지 가능합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은 18kg을 초과할 수 없고 일반석은 12kg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일반석의 경우 노트북 컴퓨터나 서류가방, 핸드백 중 1개를 추가로 휴대할 수 있지만 가방 1개아 합해 총 무게는 12kg을 넘길 수 없습니다.

 

 

기내로 악기를 반입할 경우 세 변의 합이 115cm 이내인 소형 악기는 무료로 기내에 반입할 수 있지만 규정보다 큰 대형 악기의 경우 별도의 좌석을 구입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이때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별도의 예약이 필요한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무료 기내 반입한 악기는 기내 선반 혹은 좌석 밑에 보관 가능합니다. 악기를 위탁수화물로 보내고자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때 악기는 파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내 휴대 혹은 별도 좌석 구매 후 운송, 화물 운송을 권장합니다.

 

 

총 수화물 개수(악기류+기타 위탁 수화물), 크기, 무게가 무료 허용량을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기내에 반입된 모든 수화물은 반드시 기내 선반 또는 좌석 밑에 보관해야 합니다.

 

 

수화물을 기내 선반에 보관할 경우 당연히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지만 승무원분들이 꼼꼼히 체크를 해주십니다. 캐리어가 아니라면 전 앞 좌석 밑에 보관해야 필요한 것도 꺼내고 편합니다. 아시아나 기내용 캐리어 규격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무게는 10kg까지이고 크기는 삼변의 합이 115cm이내입니다. 여기엔 손잡이와 바퀴도 포함임을 알아둬야 합니다. 각 변의 최대치는 가로는 40cm, 세로는 20cm, 높이는 55cm입니다.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휴대 수화물의 객수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10kg 2개 2개까지 허용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라면 10kg 이내 1개까지만 허용됩니다. 기내 수화물의 경우 기내에서 승객이 전적으로 보관하고 책임진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행 중에 관리도 철저히 하고 분실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탑승구에서는 수화물 위탁이 불가하기 때문에 기내 반입 휴대 수화물의 규정을 엄격히 지켜야하겠습니다.

 

 

공항에서 인도받은 면세품까지 기준에 포함됨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내 반입 휴대수화물에 1개 추가할 수 있는 품목도 있습니다. 소형 서류가방, 핸드북, 노트북 컴퓨터, 독서물, 작은크기 면세품, 비행 중 사용하는 유아용 음식, 몸이 불편한 손님의 지팡이, 목발, 시각장애인의 안내견, 일자형으로 접히는 소형 유모차는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내 공간 부족, 항공사 사정 등에 따라 위탁수화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좌석을 구매해야 하는 물품은 삼변의 합이 115cm를 초과하는 첼로, 가야금, 거문고, 기타 같은 대형 악기입니다.

 

 

별도의 좌석을 구입한다고 해도 최대 높이 155cm까지만 가능합니다. 운항 항공기의 제약 및 운항 국가별 공항 규정 및 절차에 따라 이런 규정이 변경 제한될 수 있습니다. 리튬배터리로 구동되는 일체의 탈 것류, 160kw를 초과하는 리튬 배터리,폭발성, 인화성, 유독성 물질, 인화성 고압가스가 들어 있는 용기는 항공 운송 금지 품목입니다.

 

 

개인용 산소통의 경우는 사전예약을 통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산소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기도 한 제한적 운송 가능 품목은 보조배터리입니다.

 

 

휴대 수화물 운송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160kw 이하 여분의 리튬배터리 및 보조배터리입니다. 이것들은 위탁 수화물에 들어가면 안되는 품목으로 직원들이 반드시 체크를 합니다.

 

 

라이터와 성냥도 1개씩 휴대가 가능하지만 중국 출발편에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일반 전자기기의 리튬배터리는 휴대 수화물의 경우 기기장착은 5개까지 가능하고 여분배터리도 5개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100kw초과~160kw이하인 경우에는 기기 장착 휴대, 위탁 합 1개, 여분배터리는 2개까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도 정확히 몰라서 활용하지 못했던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

 

 

휴대수화물에 대한 규정은 개인적으로 아시아나쪽이 더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자신이 탑승할 항공사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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