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내는 순서
대문을 열어놓고 제상의 뒤쪽에 병풍을 치고 제상 위에 제수를 진설하고, 지방을 써 붙이고 제사의 준비를 마칩니다. 예전에는 출주라 하여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내오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분향강신은 영혼의 강림을 청하는 의식으로, 제주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아 향로에 향을 피우고 집사가 제상에게 잔을 들어 제주에게 건냅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는? 잔에 술을 조금 따른 후 두손으로 잔을 들어 세번 돌린다음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번 붓습니다. 그리고 빈잔을 다시 집사에게 주고 일어나서 두번 절하며, 집사는 빈잔을 제자리에 놓습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하늘에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이며, 모사에 술을 따르는 것은 땅아래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입니다. 참신은 고인의 신위에 인사하는 절차로서 참사자들 모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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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0.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