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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절실하게 기다리는 부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은 힘든 순간이지만 곧 행복으로 바뀌는 아름다운 순간인데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한 가정에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차후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시간에 관계없이 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산준비물 리스트
특히 임신 후기에는 곧 다가올 아이의 출산과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갑자기 진통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신 중 관리를 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면 출산준비물 리스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갈 때 챙겨야 할 출산준비물 리스트는 산모가 갑자기 진통이 왔을 때 불가피하게 혼자 병원에 가더라도 입원 수속에 필요한 의료보험증, 진찰권, 산모수첩, 신분증은 꼭 챙겨야합니다.
이것들은 평소 임신을 했을 때부터 분만할 때까지 검진을 받으며 계속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손가방에 넣어두고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출산이 임박했을 때는 수시로 진통시간과 간격을 알아보기 위해 글자나 바늘이 큰 초침달린 시계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비상시 남편 혹은 친지에게 연락할 수 있는 휴대폰을 챙기고 10~20만원 정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상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메모지와 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원 중에 챙겨야 할 출산준비물 리스트로는 산모를 위한 것이 많은데요, 우선 산모용 팬티나 수유용 브래지어 등 속옷과 겨울일 경우 병원 안에서 내복을 입는 것이 좋으므로 내복과 양말 등을 준비하고, 출산 후 오한이 나기 쉬우므로 병원복 위에 덧입을 옷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입원 중에는 씻기가 힘들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빗을 수 있는 머리빗과 헤어밴드를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간단한 세면은 할 수 있으므로 세면도구 및 가글, 기초화장품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또한 타월도 여러장 준비해두면 입원 및 산후조리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챙겨두면 좋습니다. 또한 아이를 출산한 후에 바로 젖이 돌 수 있고 아이에게 수유를 해야하기 때문에 모유 패드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에는 오로가 심하기 때문에 산모용 패드를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산모용 패드는 병원에서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한 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마지막 출산준비물 목록으로 퇴원을 할 때입니다.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산모의 배가 금방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퇴원복은 임신 전에 입었던 옷보다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이라도 긴소매 옷을 준비해 체온보호에 신경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에게는 배냇저고리·배냇가운·기저귀·기저귀커버·속싸개 등을 준비하여 아이가 외부공기를 처음 접할 때 기온 변화에 놀라지 않도록 꼼꼼하게 감싸주는 것이 좋은데요, 퇴원할 때 아이를 안전하게 감쌀 수 있는 겉싸개와 계절이 겨울이라면 더 두꺼운 보낭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