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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센스 넘치는 개업 축하문구를 보면 저런 드립력은 어떻게 타고 나는 걸까? 부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또 내가 직접 개업을 축하할 때가 되면 창의력 넘치는 축하문구는 잘 떠오르지 않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문구만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개업 축하문구 및 인사말
이럴 때 참고할만한 괜찮은 축하문구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축하문구들을 살펴보며 지인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지만 어쩌면 그들이 꿈꾸는 종착지는 개업인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꿈꿔왔던 일을 직업으로 삼아서 내가 주체적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모두 있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개업을 하게 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개업을 하게 되면 간단하게라도 개업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개업식 고사를 드리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개업식은 길일에 액운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돈을 많이 벌고자 드리는 하나의 예식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개업을 알리는 목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고사는 제사를 지내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북쪽 방향으로 합니다.
돼지머리를 놓고 절을 한 후 돼지 머리에 개업 축하금을 물게 하기도 합니다. 떡은 액운을 막기 위한 목적이기에 팥시루떡으로 하고 손님들과 나눠 먹으며 개업을 축하하게 됩니다.
개업식에 참여를 하게 되든 바쁜 일로 개업식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든 타인의 개업식은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해줘야 할 일입니다. 이럴 때 상대가 격식을 차려야 하는 분이라면 예의에 걸맞는 축하글을 친한 상대라면 센스 넘치는 축하 인사를 전달하면 좋을 것입니다.
개업 축하문구는 요즘 재미난 문구가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대박나라 친구야 대박 가즈아", '사장님 미모 실화 ㅇㅈ? ㅇㅇㅈ!", "꽃길만 걸으소서', '돈 세다 잠드소서' 와 같은 문구들은 너무 유명해서 거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축하문구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업 축하 문구는 '축 발전', '축 개업'과 같은 문구입니다. 문구는 개업을 축하한다는 의미이지만 그 안에는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거래처이거나 격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런 표현이 더 맞겠죠? '개업을 축하드립니다', '개업을 축하하고 행운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개업을 축하하고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개업을 축하하고 뜻한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와 같은 표현도 상당히 격식 있는 축하문구가 될 것입니다.
'창업을 축하하며 앞날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창업을 축하하며 건투와 발전을 기원합니다', '창업을 축하하며 무궁한 번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뜻깊은 개업의 무궁한 번영의 초석이 되길', 도 깔끔한 축하문구로 오히려 빛이 나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요즘 축하문구 트렌드는 유머겠죠? '돈 쓸어 담으소서', '사장님 될 줄 알았으면 안헤어질걸 -전여친', '오빠 내 돈부터 갚아 -00다방 김양', '대박나서 소고기 사주세요', '여기 사장님 절세 미남!', '사장님 서비스 실화입니까?' 같은 개업 축하 문구는 어떤가요?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되는 그 날까지!', '돈 세다 지문 없어질 때까지 화이팅', '너는 돈을 쓸어라 나는 자루를 준비하마', '세금으로 10억 콜?', '사장님 벤츠 타는 그 날까지 화이팅', 00사장님, 오늘부터 이 동네 접수!' 이런 축하 문구도 재미있습니다.
개업 축하 선물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화분입니다. 추천할만한 개업 축하 화분은 드라세나, 안시리움, 스투키 입니다. 이름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실물을 보면 최근 주위에서 많이 보신 인기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세나는 광택이 도는 잎이 풍성해서 개업식에 어울릴만한 화분입니다. 드라세나의 의미는 행운과 축복이니 개업식에 더 없이 잘 어울리죠?
안시리움은 실내에서 키우는 공기 정화 식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생명력도 강해서 키우기 수월합니다. 스투키 역시 음이온이 많이 나오는 공기 정화 식물로 인기가 월등합니다.
이외에 만세선인장이나 뱅갈고무나무도 좋습니다. 정성으로 준비한 축하 화분에 개업 축하문구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겠죠?
축하문구란 게 정해진 형식은 없기에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센스 있고 재미난 문구보단 진심어린 눈빛과 표현 그것이야말로 축하받아야 할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