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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부모님 의상

인더베스트 2020. 12. 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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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를 할 때 제일 걱정되는 것이 옷차림입니다. 어려운 상대와의 만남이다보니 무엇 하나 신경쓰이지 않는 것이 없겠지만 옷차림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감을 잡기 더욱 어렵죠.

상견례 부모님 의상은?

 

 

상대와 처음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옷차림은 첫인상을 좌우하게 됩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상견례 부모님 의상. 격식에 맞으면서도 어색해서 나에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의상은 어느 정도인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상견례는 긴장된 날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경우 의상으로 인해 더욱 딱딱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검정색 정장보다는 편안한 색의 정장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 계열 셔츠와 정장은 분위기도 부드럽고 사람을 더 센스있어 보이게 합니다. 블루와 그레이 계열의 정장을 추천합니다. 브라운 계열은 중후하고 자상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아버지 인상이 강한 편이라면 브라운 계열을 추천합니다.

 

 

넥타이는 스트라이프나 도트를 적절히 활용하고, 화이트 포켓 치프 역시 센스를 업해줄 수 있습니다. 의상을 자상한 이미지로 잘 연출했다면 구두 선택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구두 역시 검정색 구두보다는 버건디나 브라운 계열의 색상이 좋습니다. 가장 무난한 색은 갈색 구두입니다. 정장색에 걸맞는 색으로 고르시면 무난하겠습니다. 어머니 의상은 아버지 의상보다 더 신경써야 합니다.

 

 

보통 상견례에서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한 심리전의 일환으로 화려하게 입고 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자리에 적절하지 않은 의상입니다. 오히려 단정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옷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보리처럼 밝고 따뜻한 계열이 위에서 설명한 의상색입니다. 원피스나 블라우스 색상은 아버지 의상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합니다. 불편한 자리이니만큼 아버지와 옷을 맞춰 입으면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에 과한 볼륨은 피하고 최대한 단정한 것이 좋습니다. 악세사리 역시 신경이 많이 쓰일텐데, 알이 굵은 악세서리보단 작고 은은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주가 있는 브로치, 진주가 붙은 구두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상견례 부모님 의상만큼 중요한 것이 상견례 부모님 호칭입니다. 잘못 부른 호칭 하나로 집안 망신을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비 신랑, 예비 신부는 부모님을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결혼 후에 장인어른, 장모님이란 호칭을 사용하게 되죠. 예비 신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결혼전이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은 사돈, 사돈 어르신, 사부인 등의 호칭을 사용합니다. 만약 상대 집안에서 예비 신랑, 신부의 형제나 자매가 동행을 했다면 이땐 사돈총각, 사돈처녀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됩니다.

 

 

어른들 앞에서 예비 신랑, 신부가 서로를 부르는 호칭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아마 둘은 서로의 애칭을 편하게 불렀을테지만 양가 어르신들 앞에서 그런 모습은 주의해야 합니다.

 

 

편한 호칭보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씨'라고 부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결혼 준비엔 신경 쓸 일이 많기 때문에 서로 조심을 해야 하는데, 상견례 비용 역시 예민한 부분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것은 상견례 비용은 신랑과 신부가 반반씩 나누어 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양쪽의 합의에 의한 것이어야 합니다. 선물을 준비할 경우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용을 누가 내든 미리 식당에 요청해 계산서를 상에 올리지 않도록 하고, 식사가 끝나기 전 미리 계산을 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모두가 어렵게 느껴지는 상견례이지만 상견례 부모님 의상을 적절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면 한결 부담이 덜할 것입니다. 앞으로 가족이 되는 사람들간의 자리이니만큼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다해 대하면 상견례 자리도 즐거운 만남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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